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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물섬이라 불리는 불모도를 가다.

by eul22 201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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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이라 불리는 불모도를 가다.

 

충남 보령시의 삽시도 남쪽에 위치한 불모도.

회사 워크샵으로 1박을 했던 불모도.

불모도라는 이름은 한 여인이 아들을 낳기를 바라는 마음에 불공을 드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지금은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게, 쭈꾸미, 낙지, 홍합 등 자연그대로의 해산물을 직접따서 맛볼수 있어 사람들이 보물섬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단다.

이 불모도 보물섬은 방송(무한지대)에서 두 형제가 무인도에 펜션을 짓는 것을 방영한 뒤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일단 섬에가면 아기자기 정원을 꾸며놓은게 공을 많이 들인것 같다.

펜션과 배편은 주인장에게 전화로 예약을 해야하며 배는 대천항에서 출발하여 약 40분 정도면 불모도에 도착한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펜션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약 10분.... 사람이 없을 때는 쥔장이 차로 짐을 이동시켜 주지만, 주말에 사람이 많을 때는 그냥 들고 올라가야한다. 우리는 운도 없이 원래 접안하는 해변에 물때가 안맞아 배를 못대어 다른곳에서 내려 짐을 다 짊어지고 산을 넘어서 펜션을 가야했다....ㅠㅠ

펜션시설은 그냥그냥 국립공원 펜션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암튼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 야간에 생물들을 잡아서 푸짐하게 요리도 해먹을 수 있다.

참고로 야간에 손전등은 일반 후라쉬는 택도 없다.... led조명 정도는 되어야 잘 보인다.

 

대천항에서 배에 탑승하고 불모도로 향하는 중

 

붉게 노을이 예쁘게 진 불모도 하늘

 

아기자기 꾸며놓은 불모도의 정원

 

아기자기 꾸며놓은 불모도의 정원

 

 펜션 정원에서 내려다본 불모도 해변과 하늘

펜션 뒤쪽의 불모도 전경

 

펜션 뒤쪽의 불모도 전경

 

펜션 뒤쪽의 불모도 전경

 

아쉬움을 뒤로한채 떠나는 배편에서 마중나온 갈매기들

 

 

날씨도 좋은 시원하게 바닷물을 가르고 불모도로 향하는 배

 

 

 

돌아가는 손님이 아쉬운 듯 가는 배에 마중나온 갈매기떼

 

보물섬이라 불리는 불모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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